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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南山)
서울특별시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위치한 산. 설명
서울특별시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262m. 대부분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목멱산(木覓山)·종남산(終南山)·인경산(仁慶山)·열경산(列慶山)·마뫼 등으로 불렸다.

정상에는 조선 중기까지 봄과 가을에 초제(醮祭)를 지내던 국사당(國祀堂)과, 통신제도의 하나인 봉수제도의 종점인 봉수대(烽燧臺)가 있었다. 또 남산 주변에는 조선시대에 축성된 도성(都城)의 성곽 일부가 남아 있다. 남산에는 원래 소나무가 울창하였으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한국인의 정신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많이 베어내고 일본 아카시아를 심어 경관을 해쳤고, 광복 뒤 무질서한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었으나 근래에 와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면서 차츰 훌륭한 경관을 이뤄가고 있다.

남산의 동·서·북쪽의 비탈면 일대에는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이 설치되어 서울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남산이 처음 시민공원으로 개발된 것은 1910년으로, 당시 공원표지로 세웠던 <漢陽公園>이라는 고종의 친필 비석이 지금도 북쪽 비탈면에 보존되어 있다. 현재 산정에는 <서울타워>라 불리는 방송탑과 팔각정이 있고,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산의 서쪽 비탈면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동상, 백범광장(白凡廣場)과 김구의 동상, 남산도서관·교육과학연구원·식물원, 이황(李滉)·황희·정약용의 동상이 있고, 소월시비(素月詩碑)도 있다. 북쪽 비탈면에는 임진왜란 때 왜장이 주둔했던 왜성대(倭城臺) 자리가 있으며, 그 부근에 숭의여자고등학교·숭의여자대학·리라초등학교 등이 있다.

동쪽 비탈면에는 동국대학교·국립극장·반공연맹 등과 장충단공원이 있다. 장충단공원은 조선시대에 도성 남쪽을 수비하던 남소영(南小營)이 있던 자리로서, 고종 때 장충단(奬忠壇)을 세운 뒤로 그 이름을 따서 붙인 명칭이다. 이곳에는 청계천 복개 당시 옮겨온 수표교(水標橋)가 놓여 있으며, 부근에는 리틀야구장·테니스코트·수영장 등이 있어 공원과 함께 시민들의 운동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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